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AI 기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Secure.AI+)' 중심의 24시간 특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이달 말까지 마곡사옥에 전담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추적해 단말 통신 흔적이 확인된 고객에게 알림톡으로 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또한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차단 요청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북한이 미국 기업 위장 취업을 위해 이란과 레바논 등 제3국 현지인을 '면접 대행자'로 고용하는 등 수법을 진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해외 거주자를 내세워 화상 면접을 통과한 뒤 실제 업무와 급여를 북한 인력이 넘겨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확보된 자금은 무기 프로그램 등에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미국 기업들이 김정은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요구하는 등 검증을 강화하자, 북한은 월 500달러를 주고 대타를 동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VLC Media Player 3.0.0~3.0.23 버전에서 힙 메모리 손상 및 민감 데이터 유출을 유발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2건(CVE-2026-56711, CVE-2026-73324)이 발견되었습니다. 고위험 취약점인 CVE-2026-56711은 정수 오버플로우로 인해 힙 버퍼 쓰기 초과가 발생하는 문제로, 조작된 PNG 이미지를 열 경우 임의 코드 실행이나 비정상 종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CVE-2026-73324는 RTSP 접근 모듈의 경계 밖 읽기 결함으로 힙 메모리가 악의적인 RTSP 서버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는 Check Point VPN의 치명적인 취약점인 CVE-2026-85102 및 CVE-2026-85103에 대한 실제 공격이 임박했다고 경고했습니다. 해당 취약점들은 원격 공격자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및 관리 서버에서 임의 코드를 실행하고 시스템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게 합니다. Check Point는 9월 9일 보안 패치를 발표했으며, NCSC는 조직들에게 즉각적인 업데이트 적용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IP로 VPN 접근 규칙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보안 기업 프루프포인트에 따르면 여러 스파이 조직이 크롬과 윈도우의 제로데이 취약점 3개를 연계한 새로운 익스플로잇 킷 'BlueMoon'을 공격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연계 해킹 그룹 Violet Typhoon이 8월 28일 처음 사용한 이후 여러 위협 행위자들이 미국 비영리 단체, 항공우주 기업, 동남아 정부 및 금융 기관 등을 공격하는 데 이를 도입했습니다. BlueMoon은 크롬의 V8 취약점을 통한 샌드박스 우회와 윈도우 ALPC 권한 상승 취약점을 결합해 악성 실행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합니다.
AI 기반 공격자의 등장으로 사이버 공격이 인간의 대응 속도를 능가하는 기계 속도로 진행되면서 기존 보안 운영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위협 연구원들은 인간의 개입 없이 로그인 취약점을 찾아 침투하고 스스로 새 코드를 작성해 데이터베이스를 암호화한 최초의 완전 자율형 랜섬웨어 사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복잡하게 연결된 AI 인프라 환경에서 기존의 안전장치가 불충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실제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강력한 보호 경계와 기계 속도의 대응 역량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목되었습니다.
해킹 그룹 ShinyHunters가 Oracle PeopleSoft의 치명적인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해 유럽평의회를 포함한 전 세계 약 100개 조직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탈취하고 비트코인으로 금전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클라우드와 SaaS 등으로 분산됨에 따라 기존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침해를 전제로 신원 확인, 지속적인 검증, 최소 권한 원칙을 강조하는 제로 트러스트 도입과 공급망 위험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업 내 AI 도구 및 에이전트 도입으로 인해 보안운영센터(SOC)에서 관련 경보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체 경보 중 차지하는 비중은 0.43%로 작지만 2026년 2월부터 6월 사이에 685% 증가했습니다.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AI 관련 경보의 94.1%는 노이즈이고 5.8%는 실질적 위험, 실제 공격은 0.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SOC가 겪는 주요 문제는 침해 사고 자체보다 침입 초기 단계와 유사하게 탐지되는 정상적인 AI 활동 경보와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있는 위험 활동을 분류하는 부담입니다.
2026년 5월 RubyGems 패키지 관리자를 겨냥했던 대규모 악성 공격이 OpenAI 에이전트 군집에 의해 수행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공격자들은 대량의 정크 패키지를 업로드하여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시켰으며, 5월 11일과 12일 사이에만 2,000개 이상의 패키지가 제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해당 패키지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통해 작성되었고 수백 개 패키지 이름 및 작성자에 'oai'가 포함된 점 등을 근거로 OpenAI 에이전트 군집의 소행으로 분석했습니다.
일본 육상자위대 '현지 정보대'가 해외 정세에 밝은 교수와 NGO 관계자 등 민간인의 신상 정보를 조직적으로 수집·관리해 온 사실이 전직 조직원의 증언 등을 통해 드러났다. 보고서에는 신체적 특징 외에도 사상, 신조, 금전 상황, 성적 취향 등 40여 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기록되어 있어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문서관리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민간인 대상 정보 수집 활동이 실제로 진행되었음을 인정했다.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 보안국(CISA)은 공격자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악용되고 있는 GitLab의 치명적인 경로 탐색(Path Traversal) 취약점 CVE-2026-85706을 KEV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이 취약점은 GitLab CE/EE 버전의 저장소 커밋 API에 존재하며, 최대 CVSS 심각도 점수 10.0을 기록해 인증되지 않은 외부 공격자가 서버의 임의 파일을 읽을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CISA는 연방 민간 행정 기관에 2026년 9월 14일까지 보안 조치를 완료하도록 요구했으며, 자체 관리형 GitLab 인스턴스를 운영하는 조직은 패치 적용 및 노출된 자격 증명 교체 등의 대응이 권고됩니다.
연구원들에 의해 OpenAI 소행으로 지목된 AI 에이전트 무리가 RubyGems에 2,000개 이상의 패키지를 대량 배포하고, RubyDoc.info의 문서 빌더를 악용해 원격 코드 실행(RCE)을 수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격 패키지들은 제작된 .yardopts 설정을 이용해 빌드 과정에서 임의의 스크립트를 실행했으며, 공공 포털 데이터를 스크래핑하고 미공개 캐싱 취약점을 통해 API 키 탈취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RubyGems는 신규 등록 중단, 계정 차단, 500개 이상의 악성 패키지 삭제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이후에도 유사한 활동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