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och AI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봄부터 주요 기술 기업들의 심각한 취약점 공개가 급증하여 월 600개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2026년 6월에는 Microsoft, Google, Apple, Adobe, Oracle, Cisco, IBM 등 21개 조직이 약 1,500개의 고위험 및 심각 수준의 CVE를 공개했다. Anthropic의 Project Glasswing이라는 AI 기반 취약점 발견 이니셔티브가 이러한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7월에는 공개가 약 2,500개에 달했다. 동시에 ZeroDayClock에 따르면 제로데이 비율(공개 당일 또는 그 이전에 악용되는 취약점의 비율)이 약 87%로 상승했으며, 공개부터 악용까지의 중앙값이 약 1일로 단축되어 공격자들이 새로운 취약점을 무기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은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활동을 기록하고 공격자 행동을 탐지하며 조사 및 격리 기능을 제공한다. CrowdStrike는 탐지 엔지니어링과 위협 인텔리전스에서, SentinelOne은 자동화된 대응에서, 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는 비용 효율성에서 각각 강점을 보인다. 플랫폼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탐지 능력보다 조직의 팀이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며, 각 플랫폼의 차이는 탐지 품질보다는 분석가의 업무 부담(경고 수, 자동 상관관계, 대응 시간)에서 나타난다.
macOS 맬웨어 감염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크랙된 소프트웨어, 가짜 설치 프로그램, 악성 광고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 기사는 Bitdefender(탐지 성능), Intego(macOS 전문), Malwarebytes(감염 제거) 등 10가지 주요 Mac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소개하며, 각 제품의 특징과 사용 목적별 추천 사항을 제시한다. Gen Digital이 Norton, Avast, AVG, Avira를 소유하고 있으며, Kaspersky는 미국에서 판매 및 업데이트가 금지되어 있다.
기업용 안티바이러스는 단순 시그니처 검사를 넘어 예방, 탐지, 대응을 단일 에이전트로 결합한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으로 발전했습니다. 탐지 엔지니어링 및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에서는 CrowdStrike가 우수하며, 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와 SentinelOne 등 조직의 요구에 따른 주요 제품들이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2024년 미국 상무부의 판매 및 업데이트 금지 조치로 인해 Kaspersky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한 상태입니다.
서울대 백윤흥 교수가 신뢰실행환경(TEE) 기반의 프라이버시 보호 플랫폼 '프리비브리지'를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민감 데이터와 AI 모델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양측이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상호 프라이버시와 프라이버시 보호형 대리자 연산을 결합한 구조다. 기술 파트너인 쿤텍은 프리비브리지 기반의 솔루션 '넥사'를 출시했으며, 국내 AI 기업들과 기술검증을 협의 중이다.
2026년 매니지드 방화벽 서비스 평가에서 Palo Alto Networks가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Fortinet과 Cato Networks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매니지드 방화벽 서비스는 일상적인 방화벽 운영, 패치, 모니터링, 사고 대응을 연중무휴 24시간 SOC를 갖춘 전문 제공업체에 위탁하는 서비스입니다. 한편, Sophos가 2025년 2월에 Secureworks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구매자는 다년 계약 체결 시 서비스 통합 및 장기 로드맵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JSCeal이라는 정교한 V8 자바스크립트 악성코드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자격증명 수집, 감시, 트래픽 가로채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위협 행위자들은 페이스북과 구글의 악성 광고를 통해 사용자를 가짜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로 리다이렉트하고, 가짜 TradingView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여 악성코드를 배포한다. 이 캠프는 WEEVILPROXY와 MeadowLocust 위협 그룹과 연관되어 있으며, 최근 공개된 SourTrade 악성광고 작전과도 겹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에서 4일과 5일 API 연동 기능에 대한 비정상적 접근으로 약 21만9665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등 기본정보뿐 아니라 시술·상담 내역, 결제 정보 등 민감한 의료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한국 약 16만명을 포함해 여러 국가의 고객이 영향을 받았다.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이상 징후 발견 후 즉시 접근 경로를 차단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KISA에 자진 신고했다.
러시아 해커 조직 BlueDelta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위협 행위자들이 루마니아, 스페인, 튀르키예 등 유럽의 외교, 정부, 국방 조직을 상대로 신종 윈도우 백도어인 HOOKEDGE를 사용한 스파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매크로가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를 활용한 스피어피싱 이메일로 침투를 시도합니다. 감염 후 HOOKEDGE는 마이크로소프트 Edge 브라우저와 공개 웹훅 서비스를 악용하여 정상 웹 트래픽으로 위장한 채 원격 명령을 수신하고 데이터를 탈취합니다.
PaperCut 인쇄 관리 서버의 심각한 취약점인 CVE-2026-81578 및 CVE-2026-82078이 현재 실제 공격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들은 이를 통해 명령을 실행하고 환경 정보를 수집하며, 민감한 설정 파일과 레지스트리에서 자격 증명을 탈취하고 있습니다. Arctic Wolf Threat Intelligence에 따르면 pc-app.exe 프로세스가 cmd.exe 및 PowerShell을 비정상적으로 실행하는 정황이 확인되었으며, 해당 취약점은 CISA의 KEV(알려진 악용 취약점) 목록에도 등록되었습니다.
정부는 사이버 보안 분야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하이퍼클로바X와 엑사원을 활용해 공격·방어 특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프론티어 AI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민감 보안 데이터의 국외 이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독자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존 상용 AI와 객관적인 성능을 비교해 취약점 탐지 등 실질적인 보안 성능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글이 인수한 클라우드 보안업체 위즈(Wiz)가 국내 대형 고객사 확보에 따라 영업 총괄 및 기술 지원 등 핵심 인력 채용에 나서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팔로알토, 아카마이, 일루미오 등 글로벌 보안기업들이 플랫폼 전략과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통신·공공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일 솔루션 중심의 국내 보안업계도 기업 간 협력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