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주 정부가 해커 집단 라이시다의 30비트코인 몸값 요구를 거부하자, 탈취한 약 5.8TB 규모의 정부 데이터가 다크웹에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는 약 144만개 파일로 구성되었으며, 방위 계획, 인프라 취약점, 개인 휴대전화 번호, 주소, 소방서 긴급 대응 데이터, 직원 급여명세서, 은행 계좌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베를린 시의회는 데이터 도난을 인정하고 특별 대응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유출된 정보가 피싱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양자 인프라 기업 노르마가 퀀티넘의 '스타트업 파트너 프로그램'에 공식 합류했다. 노르마는 퀀티넘의 넥서스 개발자 플랫폼을 통해 양자컴퓨팅 자원에 접근하며, 자사 개발 환경인 'Q Platform' 및 양자 AI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기술 검증, 레퍼런스 아키텍처 개발, PoC 테스트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월드(World)가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나이, 국적, 유효한 신분증 보유 여부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영지식증명 기술 '프루브키트(ProveKit)'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프루브키트는 월드ID에 적용된 기술로, 개발자들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앱과 서비스에 개인정보 보호형 신원 확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징으로는 증명에 필요한 연산을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브라우저에서 직접 처리하므로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으며, 서비스에는 필요한 조건 충족 여부만 전달된다.
PostgreSQL의 논리적 디코딩 기능에서 12년간 존재해온 취약점 CVE-2026-6471(PostGREShell)이 공개되었다. REPLICATION 속성을 가진 낮은 권한의 PostgreSQL 계정을 통해 공격자가 악의적인 라이브러리를 로드하도록 강제하여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이 취약점은 백업, 복제, 재해 복구 등에 사용되는 계정 유형에 영향을 미치며, 슈퍼유저 권한 없이도 악용 가능하다.
2026년 네트워크 보안 정책 관리(NSPM) 도구 평가에서 Tufin이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AlgoSec이 애플리케이션 중심 자동화에서, FireMon이 실시간 변경 감지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M 도구는 다중 공급업체 환경에서 방화벽 및 보안 정책을 발견, 분석, 자동화하여 규칙 비대화를 정리하고 규정 준수를 입증하며 운영 중단 없이 변경사항을 적용한다. 주목할 점은 Skybox Security가 2025년 2월에 운영을 중단했으며 그 기술 자산이 Tufin에 인수되었다는 것이다.
국가정보원이 추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규정 개정안에 대해 업계가 우려를 제기했다. 개정안은 기존 CSAP 등급 체계를 국제 표준인 기밀(C)·민감(S)·공개(O) 등급으로 전환하면서 물리적 영역 분리 기준을 완화해 데이터 서버는 국내에 두되 운영 권한인 컨트롤플레인을 해외에 둘 수 있게 한다. 업계는 이로 인해 국내 공공 데이터의 실질적 통제권이 해외로 넘어갈 수 있으며, 기존 국내 규정에 맞춰 투자해온 기업들이 역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N-able이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RMM) 플랫폼인 N-central의 최고 심각도 원격 코드 실행(RCE) 취약점(CVE-2026-86218)에 대한 긴급 핫픽스를 출시했다. 이 취약점은 권한이 없는 위협 행위자가 온라인에 노출된 패치되지 않은 N-central 인스턴스에서 악성 코드를 실행할 수 있으며, N-able은 토요일에 N-central 2026.3 Hotfix 4를 배포했다. Shadowserver Foundation은 현재 약 1,500개의 N-central 서버가 온라인에 노출되어 있으며 대부분 미국과 유럽에 위치하고 있다고 추적하고 있다. Huntress는 이 취약점을 잠재적 제로데이로 표시했으며, 주말에 패치된 두 개의 높은 심각도 취약점(CVE-2026-86206, CVE-2026-86207)도 인증 우회 및 플랫폼에 대한 완전한 접근을 허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쿤텍이 ETRI와 함께 온디바이스 AI의 정보 보호를 위한 모델 난독화 및 데이터 흐름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기기 내부에서 직접 연산을 처리하지만 AI 모델이 단말에 배포되어 공격자가 모델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있다. 쿤텍은 MLIR 형태로 변환된 AI 모델에 비식별화, 매개변수 캡슐화, 신경 구조 난독화, 그래프 구조 난독화 등을 적용하고, 오염 분석 기반 데이터 흐름 분석으로 AI 추론 관련 코드를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이 제6회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WooriCON)'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40개 팀이 참가해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 등 디지털뱅킹 서비스의 잠재적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보하는 버그 바운티 방식으로 경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우리은행 Tech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ToolHive는 Model Context Protocol(MCP) 서버를 컨테이너 내부에서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Apache 2.0 라이선스로 무료 제공된다. 로컬 자격 증명 없이 최소한의 권한을 부여한 격리 컨테이너 환경을 제공하며, 런타임, 레지스트리 서버, 게이트웨이, 포털의 네 가지 구성 요소를 통해 권한 제어, 네트워크 필터링, 비밀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어떤 MCP 서버가 어디서 실행되고 무엇에 접근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보안 정책 및 감사 로그를 관리할 수 있다.
프라이빗에이아이는 4일 'PRIBIT AI 테크서밋'을 개최하고 기존 보안 기업에서 AI 거버넌스 및 위험통제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AI 에이전트 도입에 따른 과도한 데이터 접근 및 중요 정보 반출 등 새로운 형태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운영 전반의 위험 관리와 통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디바이스 AI 위협 탐지·대응 기술과 공공기관 국가 망 보안체계 N2SF 단계적 도입 전략 등도 함께 소개했다.
유엠브이기술은 지난 3일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ZYON AI 파트너 서밋 2026'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기반 웹서버·클라우드 통합 보안 플랫폼 'ZYON'을 공식 런칭했다. ZYON AI는 오탐과 미탐을 줄여 신·변종 웹쉘 및 지능형 지속 위협(APT) 탐지 정확도를 높인 솔루션으로, 회사는 202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멀웨어 탐지 솔루션을 포함해 올인원 보안 플랫폼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 정책을 통한 비즈니스 지원과 공동 세일즈 및 마케팅 협력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