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가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필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보안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증가하는 피싱, 스미싱, 악성앱 등 모바일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지란지교시큐리티의 EMM 솔루션 모바일키퍼와 필상의 AI 기반 모바일 위협 탐지 기술을 연계한다. 향후 자회사 서브소프트의 모바일 백신 기술까지 결합하여 단말 관리부터 위협 탐지 및 정책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바일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백신 탑재 버전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카스퍼스키와 VDC 스트래티지가 발표한 '제조업을 위한 사이버 복원력'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의 60%가 2년 이내에 완전한 디지털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제조업체의 60%가 사이버 사고 한 건당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피해를 입고 평균 15.3시간의 운영 중단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결과 기업의 59%는 IT 부서가 보안 정책을 관리하고 있으나 생산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수의 보안 도구 관리(44%)와 OT 패치 관리 문제(38%)가 주요 과제로 지적되었다. 카스퍼스키는 제조업체가 IT와 OT 보안을 통합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KICS 플랫폼을 통해 산업 네트워크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지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함께 2026년 8월 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전형 모의해킹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대학생들이 3인 1팀으로 참가하여 KISA와 KCA의 실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고, 동시에 각 기관 보안 담당자들은 위협 탐지 및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전남대학교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양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라우터의 DNS 설정을 Cloudflare의 주소(1.1.1.2, 1.0.0.2)로 변경하면 가정 네트워크의 모든 기기에서 악성코드와 피싱을 차단할 수 있다. DNS 요청을 Cloudflare의 위협 분류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악성 도메인으로 식별되면 실제 주소 대신 0.0.0.0을 반환함으로써 연결을 차단한다. 이 방법은 각 기기에 별도로 설정할 필요 없이 라우터 수준에서 보호를 제공하는 무료 옵션이며, 성인 콘텐츠 차단이 필요한 경우 1.1.1.3과 1.0.0.3을 사용할 수 있다.
Anthropic의 Claude AI 플랫폼이 정보 탈취 악성코드의 활발한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Vidar, Lumma, StealC, RedLine, Acreed(Windows) 및 Atomic Stealer(macOS) 등의 악성코드가 저장된 비밀번호, 브라우저 쿠키, 인증 세션을 탈취하여 2단계 인증을 우회하고 피해자의 유료 사용량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FakeAgent라는 공격은 Bing 검색 광고를 통해 claude.ai 도메인에 호스팅된 악성 Claude Artifact로 사용자를 유도하여 SectopRAT 원격 접근 트로이목마를 배포했으며, 2일 만에 약 7,100회 다운로드되어 최소 29개 조직이 감염되었습니다. 추가로 공격자들은 SKILL.md 파일에 악성 명령을 숨겨 OS 재설치 후에도 악성코드가 재감염되도록 하는 지속성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티넷이 운영기술(OT) 보안 국제표준 'IEC 62443-4-2'의 최고 등급인 시큐리티 레벨 4(SL4)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포티OS 7.6을 탑재한 포티게이트, 포티게이트 러기드, 포티와이파이, 포티게이트 가상 머신 등 차세대 방화벽 제품군에 적용되며, 식별 및 인증 제어, 사용 제어, 시스템 무결성 등 7개 기초 요구사항 전 영역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포티넷은 2월에 안전한 개발 생명주기(SPDL)에 대해 IEC 62443-4-1 성숙도 레벨 2(ML2)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SL4 인증으로 설계 단계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검증받게 되었다.
플레인비트가 발표한 '2026 DFIR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 분야에서 AI 활용이 필요하지만 실제 현장 도입률은 낮은 상황이다. 실무자 설문조사 결과 42.9%가 AI 분석 결과의 신뢰성 검증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42.1%는 증거 데이터 반출의 보안·법적 제약을 지적했다. 또한 응답자의 76.8%가 클라우드 포렌식 증거 보존·분석 체계를 마련하지 못했고, 71.6%는 SaaS 환경의 포렌식 절차가 없다고 답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GS리테일, 엔라이즈, SK텔레콤 등 3개 사업자에 총 129억5444만원의 과징금 및 10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GS리테일은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으로 약 166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엔라이즈는 데이팅 앱의 본인인증 취약점으로 736개 계정 정보가 유출되었다. SK텔레콤은 과태료 360만원과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위탁받은 이벤트 웹사이트의 관리자 페이지 노출로 1140명의 정보가 유출되었다.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가 약 300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6 DFIR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환경의 포렌식 증거 확보, AI 분석 결과의 신뢰성 검증,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이 주요 과제이며, 응답자의 76.8%는 클라우드 포렌식 체계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침해사고 대응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탐지·대응 역량, AI 활용, 관리되지 않는 계정과 Shadow IT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대응의 성패는 새로운 기술 도입보다 보유 기술을 실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Oracle은 WebLogic Server 제품의 세 가지 인증 누락 취약점(CVE-2026-60672, CVE-2026-60696, CVE-2026-60698)을 해결하는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영향을 받는 버전은 12.2.1.4.0, 14.1.1.0.0, 14.1.2.0.0, 15.1.1.0.0이며, 사용자는 Oracle 보안 패치를 적용하여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받는다.
H2 Database에서 두 가지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 CVE-2021-42392는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의 역직렬화 취약점으로 1.1.100 이상 2.0.204 이하 버전에 영향을 미치며 2.0.206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해결되고, CVE-2022-23221은 인자 주입 취약점으로 2.1.210 미만 버전에 영향을 미치며 2.1.210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해결된다. 해당 버전을 사용 중인 사용자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
제조업의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카스퍼스키와 VDC 스트래티지가 250명 이상의 IT·O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완전한 디지털화를 달성한 제조업체는 9%이지만 60%는 향후 2년 안에 완전한 디지털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업체 약 60%는 사이버 사고 한 건당 피해가 100만달러를 초과한다고 추산했으며, 평균 운영 중단 시간은 15.3시간이었다. 주요 손실은 포렌식 비용보다 생산 중단, 납기 지연, 벌금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