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 9건을 '2026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개 기술이 지원했으며 안랩클라우드메이트, 로그프레소, 싸이터 등의 기술이 신규성,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정된 기술은 2년간 유효하며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 지정서 제공, KISA 지원사업 가점, 홍보 및 판로 개척 등의 우대 혜택을 지원받게 됩니다.
AI의 확산으로 딥페이크 공격과 같은 외부 위협 및 섀도 AI를 통한 내부 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을 넘어, 모의훈련 등을 통해 위험한 행동을 안전한 습관으로 바꾸는 실질적인 보안 인식 제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보안 인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려면 조직의 거버넌스 및 측정 지표와 연계되어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 문화로 정착되어야 합니다.
정부가 국가 핵심 산업기술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산업기술보호 정책협의회'를 열고 기술 유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기술 유출 경로 다변화와 솜방망이 처벌 지적에 대응해 기술 유출 시 몰수, 추징, 손해배상 등 경제적 제재를 대폭 강화하고 보안 취약 기관의 기술 보호 역량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제6차 산업기술보호 종합계획'을 법정 기한보다 1년 앞당겨 수립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서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1단계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총 3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복합개발 사업 중 1단계에는 국유재산관리기금 609억원이 투입되어 중앙전파관리소 신청사와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2029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될 2단계 사업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등 전파 및 정보보호 유관기관이 입주하는 공공업무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차원의 연구안보 체계 구축에 착수한다. 영남대는 2028년 12월까지 국비 1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안보컨트롤센터(RSCC)를 구축하고 연구정보 보안 및 기술 유출 방지 등 5대 추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설 지원사업에는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등 총 8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TP-Link가 Archer BE800 V1, Archer BE3600 V1, Archer AX75 V1 라우터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고위험 커맨드 인젝션 취약점을 공개했습니다. 이 취약점들은 로컬 네트워크의 공격자가 루트 권한으로 임의의 명령을 실행하고 기기 및 네트워크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듭니다. TP-Link는 영향을 받는 모든 제품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고 사용자들에게 신속한 설치를 권고했습니다.
미국 CISA는 Oracle HTTP Server 및 WebLogic Server에 영향을 미치는 최고 심각도 취약점(CVE-2026-21962, CVSS 10.0)을 악용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KEV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이 부적절한 접근 제어 취약점은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HTTP를 통해 중요 데이터에 무단 접근하거나 수정할 수 있게 만듭니다. 오라클이 패치를 배포했음에도 불구하고 GreyNoise와 CloudSEK 등에서 실제 악용 시도가 보고되었으며, CISA는 연방 민간 행정 기관에 신속한 패치 적용을 권고했습니다.
Zentera Systems의 CEO 자우신 리(Jaushin Lee) 박사는 현재 대부분의 AI 공급망 보안 사고가 모델 가중치 변조 등의 복잡한 공격보다는 개발자 워크플로와 오픈소스 패키지 저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생성형 AI가 환각(hallucination)으로 만들어낸 가짜 패키지 이름을 공격자가 미리 등록해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Phantom Raven' 캠페인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는 개발 환경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도구 도입보다 환경 세분화(segmentation)가 비용 대비 더 효과적인 위험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31개 중앙행정기관에 전담인력 54명(증원 39명, 재배치 15명)을 확충하기로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조치로 중앙부처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인력은 기관당 평균 1.1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나며, 대규모·민감정보를 다루는 부처에 집중 보강되고 전담인력이 없던 14개 기관에도 신규 배치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향후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다른 공공부문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에버스핀이 일본 SBI그룹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1년 새 약 70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며 국내외 금융권 고객사를 약 140곳으로 늘렸습니다. 회사는 국내 금융권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버스핀은 향후 국내 공공·국방 분야로 사업을 넓히는 한편, KB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큐리티허브가 해커 커뮤니티 HSPACE와 함께 사이버보안 행사 'DEF CON 34'에서 공식 콘테스트 'HSPACE: AI Battlegrounds'를 기획 및 운영했습니다. 또한 HSPACE-SecurityHub 연합팀은 Game Hacking Village와 Quantum Village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의 전문 Village 해킹 대회에서 상위권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시큐리티허브는 앞으로도 국내 젊은 보안 인재와 해커 커뮤니티의 글로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I 보안 전문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오는 9월 7일 서울 삼성금융캠퍼스에서 'AI 리스크 컨퍼런스 서울 2026'을 개최합니다.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 운영 과정의 책임과 비용 관리, 법적·재무적 리스크 통제 방안을 집중 조명하며, 금융보안원,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여 AI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