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킹넷이 약 4,000 억 원을 투자해 위메이드 인수법인의 상위 회사 지분 49%를 확보하며 핵심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과거 '미르의 전설' IP 갈등을 겪던 양사는 이제 자본 관계로 묶여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될 전망입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KIS 나이트' 행사에서 글로벌 금융사와의 단순 판매 대행이 아닌, 투자기구 발굴부터 상품화 및 공급까지 연결하는 토털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을 발표했습니다. 참석자 수는 올해로 3 회째를 맞은 행사에서 피델리티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50 여명으로 늘었으며, 김 사장은 과거 해외 금융사를 찾아가던 방식이 아닌 월가 파트너들이 먼저 공동 사업을 제안하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법무부 국제투자분쟁과가 주도한 중국인 투자자 민펑전 씨의 ISDS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최종 승소해 확정 판정이 내려졌다. 취소위원회는 원고의 불복 신청을 기각하며 정부에게 배상 책임이 완전히 벗어났다고 결정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2641억원 상당의 청구액과 함께 소송비용 및 이자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는 링크드인을 통해 한국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관련 전공 이수 후 5 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모집하며, 주요 업무로는 고성능 낸드 설계 및 시뮬레이션과 데이터센터용 낸드 개발 등이 포함됩니다. AI 산업 고도화로 인해 저장 매체인 낸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 2 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에서 샌디스크의 점유율이 11%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경제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제개편안 분석산출 자료에 따르면, 공시가격 30억원(시가 약 43억원)인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는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774만 원 수준으로 내년에 1203 만8천원으로 증가한다. 정부는 세제개편안 수정을 통해 기본공제를 9 억원에서 12 억원대로 유지하면서 산출세액이 기존 전망보다 332 만7 천원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부산 북항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신고를 접수한 후 긴급 방제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확인된 기름띠의 규모는 가로 200m, 세로 100m 규모의 총 6 곳으로 추정된다. 해양경찰은 현재 기름 유출량과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생·개혁 법안 177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역대 최초로 국회 경제대도약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는 국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청원제도 개선 TF와 의회외교를 통한 국제 협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김호용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버려지는 대마 속대(줄기 무게의 약 70%)를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 강도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분 조절과 알킬케텐다이머(AKD) 표면 처리 기술 적용으로 필름 강도는 기존 방식 대비 26.2% 높아졌으며, 물과 산소 차단 성능 또한 개선됐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에 실렸고, 향후 콩대나 볏짚 등 다양한 셀룰로오스 자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열고, 16일에는 서울에서 첫 한·중앙아 다자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장기 협력 비전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며, 자원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광물 공급계약 및 인프라 수주를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서울시의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던 '청년 AI 성장권 지원 사업' 예산인 56억25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가 세부사항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이유로 감액을 제안했고, 박유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를 존중하며 의회에서 복원되지 않는 채 결의를 했다. 오 시장은 이 조치를 다수 의회의 폭거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야권은 청년들의 AI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려는 시도를 기회 빼앗기라며 반발했다.
정부 세제개편 발표 이후 서울 고가 주택은 하락거래를 이어가고 있지만, 10억원 안팎의 중저가 아파트는 신고가를 기록하며 전체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차와 반포동 반포푸르지오 등 고가 주택은 직전 거래보다 수 억 원 내린 가격으로 팔렸으나, 성북구 돈암동과 은평구 응암동 등은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체 서울 아파트 실거래 중 10억원 이하 단지의 비중이 약 62%로 커졌고, 고가 주택은 경매에서 유찰되는 반면 중저가 아파트는 감정가를 크게 웃도는 가격에 낙찰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정진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발의한 주택 조례 개정안을 최종 통과했다. 개정안은 역세권 반경 500미터 이내에 건설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세대수 상한을 기존 300세대에서 700세대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