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6'은 피지컬 AI를 화두로 국내 및 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장을 열었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선보인 엑스블 숄더와 모베드 등 산업용 로봇 기술 시연이 행사의 핵심 축 중 하나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첨단 기술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과 가성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가맹점의 웹사이트 인증정보 노출로 인해 제3자가 결제내역을 조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건의 영향을 받은 건수는 총 4천131건이며, 정보주체는 2천671명으로 집계됐다. 토스페이먼츠는 해당 시스템이 해킹되거나 취약점을 공격받지 않았으며, 부정결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우주항공청과 협력해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에 클라우드 리소스, 기술 멘토링 및 비즈니스 코칭을 제공하는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한국 2026'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 제조, 발사체 개발 등 핵심 분야를 다루는 초기 단계부터 프리시리즈 B 단계까지의 기업에 최대 10만 달러 상당의 크레딧과 전문가 네트워크 접근 기회를 제공한다.
이광우 모니터랩 대표는 생성형 AI 보안 기술을 구축형과 SaaS 구독형으로 제공하며,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연구재단에 GenAI 시큐리티 기능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문맥 분석을 통해 프롬프트 의미 파악 및 MCP 프로토콜 트래픽 분석 등 기술 차별화를 강조한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올해 하반기로 예정되었던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사업화는 내년 상반기까지 연기되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클럽은 '제85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개최하여 AI 패권시대에서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모색했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반도체와 K-컬처를 핵심 자산으로 평가하며, 제조 현장 데이터와 숙련자의 암묵지를 'AI 운영체계(AI-OS)'에 축적해 산업과 사회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조선·자동차·방위산업·에너지 등 강점을 가진 분야로 나아가 세계의 '기본값'을 설계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기술과 산업을 연결하여 혁신기구를 지속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은행과 ERP 업체 간 영역 경계가 허물어지며 기업금융 '경영 플랫폼'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뱅킹 중심에서 자동화 장부와 자금관리 기능을 갖춘 ERP 중심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더존비즈온과 제주은행은 실시간 ERP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를 도입해 금융서비스를 업무 흐름에 연결했다. 테크핀레이팅스와 KAIST와 협력한 AI 신용평가 모델은 재무정보와 결합 시 예측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이는 중소기업 등 재무정보가 부족한 대상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PE 후미키 네기시 HPC·AI APJ 총괄 매니저 겸 부사장은 AI 경쟁의 중심이 GPU 확보에서 통합 솔루션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엔비디아와 협력해 한국을 APJ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다. 그는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부터 스토리지까지 결합된 종합적인 해결책을 원한다고 강조했고, HPE는 자체 재료와 레시피를 갖춘다고 밝혔다. 또한 2026 회계연도 3분기 글로벌 클라우드·AI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CGN율촌전력, EEW KHPC, 위드피에스,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등 에너지·해상풍력·방산 기업과 총 1조655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중화권 기업인 CGN율촌전력은 율촌산단에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독일계 EEW KHPC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빗은 오는 16일 서비스를 '디지털엑스(DIGITAL X)'로 변경하며, 웹사이트 주소와 모바일 앱 명칭 및 아이콘도 새 브랜드에 맞춰 바꾼다. 이 과정에서 차트 설정값은 초기화되지만 사용자가 직접 저장한 그림과 보유 자산, 계정정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코빗은 피싱이나 스미싱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공식 앱마켓에서만 앱을 다운로드하도록 경고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김경재 전 신한투자증권 투자자산관리부 부서장을 공공개발 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 김 경재는 2002 년 신한은행 입행 후 부동산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며 민간에서 PF 전문성을 쌓았다. 캠코는 이 임명을 통해 주택공급 촉진 등 핵심 금융지원 과제를 수행하는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시가 45 년 만에 이뤄진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 대행 업체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두 업체의 대표가 부자 관계로 파악돼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조성민 인천시의원은 이번 선정 과정이 법적 근거 없는 심의위와 정비되지 않은 권한 관계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반면 시 측은 절차대로 공모 절차를 밟았으며 3 차례 법적 자문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었음을 해명하고 추후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사이버캡에서 화면 내 가상 조이스틱을 이용해 저속으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는 숨겨진 수동 조작 모드가 발견됐다. 이 기능은 일반 승객이 아닌 테슬라 직원이나 관리 인력이 차량 재배치나 비상 구조 시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 탑승자 매슈 스크지프차크가 화면 구성 변경과 조이스틱 조작을 시도했으나 차량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