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의장 케빈 워시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로 코스피가 장 초반 3% 이상 급락해 6500선까지 밀렸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약 4% 안팎의 낙폭을 보였다. 이날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5.35포인트 내린 6553.53을 기록하고 있다.
최광혁 LS증권 투자전략실장은 금리와 경기 여건을 종합할 때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보다 하락 압력이 우세한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말 환율 예상 범위를 1346~1452원으로 제시하며, 하반기 SK하이닉스 ADR 관련 자금 유입과 수출업체 달러 매도가 하향 안정 흐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는 다음 달부터 계열사별 채용 시기를 정례화한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15 개 계열사가 영업, 마케팅, R&D 및 AI 분야 등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인재를 모집한다.
SK이터닉스가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일대에 건설한 '의성 황학산 풍력발전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비 약 2천600억원을 투입해 설치된 해당 단지에는 지멘스 가메사가 공급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6.6MW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어, 총 99MW의 설비용량을 조성했다. 이는 단일 육상풍력 발전소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이며, 연간 약 14.6만M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 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7 월 서울 아파트 준공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감소했다. 누적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악성미분양'인 준공 후 미분양 가구는 전달 대비 감소했으며 이 중 약 85% 는 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메가존과 한미사이언스는 제약·헬스케어 분야의 실용적인 AI 서비스를 공동 기획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X 기반 과제 발굴,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 실행 방안을 검토한다.
류재철 LG전자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하여 해외 R&D 인재와 박사급 전문인력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포드대, 하버드대 등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출신의 박사와 연구원, 현지 빅테크·스타트업 재직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류 CEO는 자신의 엔지니어링 커리어를 소개하고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LG전자의 미래를 이끄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로봇 플랫폼과 AI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모빌리티 사업 등을 피지컬 AI 기반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육성 중이며, 제조·생산 데이터와 전 세계 수억 대 제품 경험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 긴축 선호 발언에 따라 31일 장 초반 제약·바이오 종목이 약세를 보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6.48% 하락한 29만9천250원에, HLB는 -3.47%, 펩트론은 -4.00% 등 주요 종목들이 내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27일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유언대용신탁 기반 맞춤형 유산 기부 설계 및 의료·간병 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두 기관은 기부자와 잠재기부자를 대상으로 신탁 서비스 연계 지원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자사 금융 인프라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바이낸스 에이전트 O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를 채택해 챗GPT, 커서 등 글로벌 AI 시스템과 연동을 지원하며 웹3 지갑 추적 및 탈중앙화금융(DeFi) 상호작용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명시적 허용 범위 내에서만 에이전트가 작동하도록 권한을 설정할 수 있고, 모든 접근 권한을 한꺼번에 중단하는 비상 정지 기능도 적용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는 28 일(현지시간) 순유출 2 억 190 만 달러를 기록하며 자금 유입 흐름이 끊겼고, 누적 순유입액은 약 551 억 달러로 줄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 는 같은 날 순유입 1 억 210 만 달러와 함께 10 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갔다.
리플 (XRP) 은 약 1.70 달러에 근접한 급등 후 조정 과정에서 매도세가 200 일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끌어내리지 못해 상승 반전 신호를 보이며, 거래량 감소와 함께 과매수 구간에서 완화된 RSI 가 상승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XRP 는 1.35 달러 지지선과 1.45~1.50 달러 구간의 회복을 통해 장기 추세 전환이 예상되고 있으나, 이는 추가 급등보다는 해당 이동평균선을 지키는 데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