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최소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반면,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은 초과현금의 100% 환원을 제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업계는 FCF가 재무제표 항목을 기반으로 명확한 산정 기준과 구속력을 갖는 데 비해 초과현금은 필요현금 판단에 따라 재량이 크고 예측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2024∼2026년, SK하이닉스는 2025∼2027 년 기간 동안 누적 FCF의 50% 이상을 환원할 계획임을 명시했으나,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은 초과현금 개념과 산출 방식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은 선언적 수준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2019 년 공공기관 1 차 이전을 마친 전국 혁신도시 10 곳의 분석 결과, 지역내총생산 (GRDP) 은 충북 외 모든 곳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으며 이는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자생적 성장 기반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지방세수 측면에서는 부산, 울산 및 충북 혁신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원은 향후 단순 이전을 넘어 민간투자 유도와 기업 유치 등 종합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화는 미국 방산 자회사인 한화디펜스USA와 투자법인 한화퓨처프루프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출자 규모를 최대 약 4천150억원으로 확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출자를 통해 그간 누적 투입 자금 중 올해만 약 3천억원을, 필리조선소는 해군 다목적 선박 건조 계약 등을 통해 해양 방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청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라이브 공간 '오방가르드' 내 관객들이 탁자와 의자를 치운 채 춤추는 행위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간주해 영업정지 처분 절차를 밟았다. 오방가르드는 2018 년 문을 연 후 지역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을 지원하며 운영되어 왔으나, 현재 두 달간 문을 닫을 위기에 직면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는 구글 등 빅테크가 직접 개발하는 AI 칩 수요 증가로 인해 브로드컴의 2027 회계연도 AI 매출을 약 1,61 조 원 (1,160 억 달러) 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브로드컴은 2030 년까지 메모리와 파운드리 분야에서 5 년간 2 천억 달러 이상 규모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최근 삼성의 첨단 공정 주문 가격 상승과 TSMC 와의 격차 축소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 은 엔진 결함으로 인해 지난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던 제너럴모터스 (GM) 의 픽업트럭과 SUV 차량 약 100 만 대를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기존 리콜 조치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제조사에 강제 리콜 확대나 추가 정비를 요구하기 전 거쳐야 하는 '엔지니어링 분석' 단계로 격상된 것이다.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씨라이언 6 DM-i'는 인증 전기 주행거리가 70㎞로, 왕복 약 60㎞ 의 출퇴근길은 충전 한 번으로 커버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이 낮아지면 직렬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되어 전기를 다시 생성하며,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외부 충전을 대체하지 않는다. 이 차량의 국내 판매 가격은 3750만원이며, 최고출력 204마력의 전기모터와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구동한다.
중동전 장기화와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중고 VLCC 가격이 새 배보다 16.6%나 비싸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신조선과 5 년 중고선 가격 격차가 약 30% 증가한 상태다. 서아프리카발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임은 최근 한 주 동안 약 46% 급등해 하루 수익이 12 만 3805 달러까지 올랐고, 이는 긴장 상황 장기화 및 선박 이동으로 인한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올해 2분기 국내 비금융 민간기업의 달러 매도액은 작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2천635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순매도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확대된 1천96억5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상반기 누적으로도 작년보다 3 배 이상 큰 금액이 기록되었다. 기업들의 대규모 달러 매도는 정부와 수출기업의 환전 독려 노력과 함께 외환시장 수급을 완화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상위 대기업집단의 국세감면액은 전년 대비 8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기업 감면액 내 상출기업의 비중은 6.2%p 상승했고, 총감면액 증가분의 약 71%는 이 집단에서 발생했다. 반면 중소기업 감면액은 4.3% 수준으로 늘며 전체 감면액 내 비중이 감소한 바 있다.
금융당국이 하반기 가계대출 공급 규모를 확대해 총량 목표율을 기존 1.5%에서 3%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추가 대출 여력은 약 7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금융채 금리 상승과 은행의 높은 가산금리로 인해 주담대 금리는 반년 새 최대 0.8%p 오르고 있으며, 이는 취약 차주를 연 16% 이상의 고금리 카드론으로 밀어내는 부작용을 야기했다.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 에서 3% 대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 등을 반영하면 올해 3% 대 초중반 성장을 달성 가능하다고 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 로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