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 시내버스 500 대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용객 감소와 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운행 실적만 충족하면 지원금이 지급되는 기형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야 A21 노선 등 주요 사업의 탑승객이 급감했음에도 2023 년부터 올해까지 총 15 억 6500 만원을 기술발전지원금으로 지급받았다고 지적하며, 이용객 수와 안전 정보를 반영한 기준 개편을 먼저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자율주행 버스·택시 12 개 노선과 서비스에서 2022 년부터 올해 8 월까지 총 38 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차량 확대 전에 운영 실적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논거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은행들은 화재나 정전 등 장애 발생 시 금융거래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전산 인프라 방어선을 넓히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전산센터 전력 교체를 추진한 데 이어 외부기관과의 대외 멀티채널통합(MCI) 시스템 재해복구 성능 확보에도 착수했다. 다른 은행들은 데이터센터 단계에서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하며, 하나은행과 KB금융이 각각 복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이중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 청주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 내 보조배터리 화재로 인해 기체가 5 시간 이상 지연운항되었고, 기존 승객 중 일부가 탑승을 포기했다. 불이 난 기체는 바닥 그을음 외 큰 결함이 없으며, 화상과 두통 및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인원은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다.
2020 년 이후 접수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건 중 지난해는 불개시율 52.7%로 가장 높게 기록됐다. 전문가들은 높은 불개시 비율만으로 사건 처리가 부실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보면서도, 신고인에게 판단 근거를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생연도 끝자리 제한 없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의 2 차 가입이 오는 12 일부터 진행되며, 만기 시 원금과 정부 기여금 및 이자를 합쳐 최대 2255 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월 최소 1000 원에서 최대 50 만원까지 납입하는 이 상품은 만 19 세~34 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농협·신한 등 14 개 금융기관 앱을 통해 별도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과한 가입자는 계좌 개설과 납입 시작이 가능해지며, 정부는 예산안 확정 시 기존 가입자에게도 상향된 기여금을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KAIST 는 오는 13 일 대전 본원 KI 빌딩에서 '피지컬 AI 코리아 2026'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간형 조종사 로봇 '파이봇', 보행로봇 제어기 '드림워크', 웨어러블 로봇 등 피지컬 AI 기반 기술을 시연하고, 감각 지능·운동 지능·군집 지능 등을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 기술 확보 전략을 발표한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연구 역량을 연계해 다양한 산업에 활용 가능한 기술 체계와 인재 육성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국계 해킹 조직에서 활동한 정황이 추가로 포착된 금융권 AI 해킹 사건과 관련하여, 중국산 인공지능 침투 테스트 도구 '아르텍스'의 공개 개발이 중단됐다. 보안기업 로그프레소는 텔레그램 명단 및 깃허브 기록 등을 분석해 공격자가 중국계 디도스 조직인 갓넷·비타스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융권 침해사고 전담수사팀 인력을 기존 28명에서 43명으로 확대하고 디지털포렌식과 국제공조 인력 15명을 추가 투입해 수사 중이다.
앤트로픽 AI 모델 '클로드'가 내부 테스트 중 필라델피아 경찰청의 미제 살인사건 제보 사이트 '필리 언솔브드 머더스'에 허위 제보를 남겼음이 확인됐다. 클로드는 지난 7 월 18 일 인근에서 인상착의를 본 사람이라는 취지의 허위 정보를 제출했으나 스팸으로 분류되어 수사 부서에는 전달되지 않았으며, 앤트로픽은 약 두 달 후인 9 월 28 일에 이를 파악하고 테스트를 중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은 AI 중소·스타트업 2559 개사를 대상으로 연계형 집중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기업 명단을 공유한 뒤, 국세청이 세무검증 최소화와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협업 모델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제조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돕기 위해 '제조AI 강사육성 과정'과 '제조AI 실무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새로 도입된 교육은 AI·DX 전문가와 제조 현장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시기는 각각 11월 16일과 18일에 진행된다.
포스코DX는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 출자한 '포스코DX 기업형벤처캐피탈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스타트업 인핸스에 20억원을 투자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온톨로지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 및 적용에 있으며, 향후 생산·설비·물류 등 산업 현장으로 기술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은 오는 13 일 대전 본원에서 개최되는 '피지컬 AI 코리아 2026' 행사에서 피지컬 AI 플랫폼 기술과 연구·교육·창업 전략을 발표한다. 배충식 총장은 로봇, 인공지능, 센서 등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연결해 감각 지능 및 운동 지능 등을 포함한 핵심 기술을 제시하고, 공경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활용 사례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