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관세청장의 보고에 따라 올해 누적 수출액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X(옛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관세청의 보고서에는 올해 누적 수출액이 7094억 달러로,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인 7093 억 달러보다 1 억 달러가 많았다.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던 가운데도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며, 현재 흐름대로라면 올해 12 월 초에 연간 수출액 1 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중국과 해외 총 약 30 곳의 은행에서 296억달러 규모의 무담보 대출을 확보했다. 이번 거래는 씨티그룹과 JP모건이 주선을 맡았으며, 중국계 은행들이 전체 자금의 60% 이상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트댄스는 자금을 일반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해외 인공지능 프로젝트와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 확충에 주로 투입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전시회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 (LLM) 을 기반으로 한 'AI 프로모터'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AI 아바타는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가전제품 추천 및 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최성민 삼성전자 독일법인 CE 리테일 담당은 현재 테스트 중이며 유럽 출시를 염두에 두고 기업 간 거래 방식으로 리테일 매장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사들이 전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후공정 전용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우라, 중웨이반도체(AMEC), 화하이칭커 등 기업은 하이브리드 본딩·다이싱·감박 등의 첨단패키징 기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DTW 장비는 고객사 적용 단계로 진전되었다고 밝혔다. 오종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미국의 수출 규제 영향으로 중국이 개별 칩 성능 한계를 보완하는 전략을 위해 후공정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가디언은 태평양에서 로웰과 카리나, 마리 등 3 개의 허리케인이 동시에 활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이는 한 해 평균 발생 횟수 대비 매우 드문 현상이며,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반면 대서양에서는 9 월이 시작되었음에도 아직 허리케인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 1 일에만 열대성 폭풍 에두아르가 루이지애나주에 상륙했을 뿐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기업과 정부도 특정 분야에 맞춘 '버티컬 AI'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가 범용 AI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후발 주자들은 산업별 데이터와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을 취한다. 국내에서는 의료·금융·제조 등 분야에서 특화 AI 적용이 거론된다.
중국 가전기업 모바는 IFA 2026 전시회에서 생체모방형 로봇팔 'Knot 80'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11자유도의 다관절 손으로 컵과 작은 물체를 집어 에스프레소 머신을 조작하는 등 복잡한 가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침수되며 승선원 9 명이 구조되었으나, 그중 2 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7 시 17 분께 신고 접수 후 곧바로 전복되었고, 어선이 12 분 만에 모든 승선원을 구출했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2 명의 피해자는 CPR 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나머지 7 명은 건강에 지장이 없었다고 확인되었다.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패리시 도널드슨빌에서 '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HPLS) 기공식을 열었다. 이 프로젝트는 총투자비 약 8조원에 달하며, 2029 년부터 연간 270 만 톤 규모의 열연·냉연·도금 강판을 생산하는 미국 최초의 전기로 기반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가 들어선다.
현대제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도널드슨빌에 연간 총 270만 톤의 강판을 생산하는 HPLS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 약 8조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철광석과 천연가스를 이용해 직접환원철을 만든 후 전기로에서 녹여 탄소 배출량을 기존 방식 대비 약 70% 줄이는 일관 제철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공식에서 이곳으로 생산된 강판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 그룹 제품 및 스페이스X 로켓에 적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고, 호세 무뇨스 사장은 모든 차종에 해당 철강을 사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HPLS는 2029 년 양산을 목표로 하며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미국의 철강제품 관세 부담을 줄이고 북미 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로보락은 IFA 2026 전시회에서 자사 최초의 수영장 청소 로봇인 'RockAqua P1'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무한궤도를 이용해 물의 경계와 얕은 단까지 이동하며 오염물을 흡입하고, 이중 필터를 통해 나뭇잎부터 모래까지 작은 입자까지 걸러낸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 시간 30 분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배수구나 계단 같은 장애물도 식별해 스스로 수면 경계로 돌아온다.
러스 슬레이튼 태니엄 최고고객책임자(CCO)는 AI 보안의 핵심이 정확한 실시간 데이터 확보에 있다고 강조하며, 과거 학습 데이터만으로는 변화하는 보안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드포인트 상태 확인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태니엄 아틀라스'를 활용하면 초기 분석부터 조치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점 발견 후 실제 공격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패치만으로는 부족하며, 핵심 플랫폼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 구성과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