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27일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보건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 수기로 관리하던 시설 점검과 안전교육 문서를 애플리케이션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AI는 현장 사진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대응 방안을 작성하는 것을 지원한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을 직접 진단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산업연구원은 'K-배터리, 위기인가 전환기인가: ESS 를 중심으로 본 새로운 성장축의 모색' 보고서에서 한국 배터리 산업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이 삼원계(NCM) 배터리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고,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및 유럽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한국 배터리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면 미국 ESS 시장은 2023 년 55GWh 에서 연평균 16% 성장해 2035 년에 320GWh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산 원료·소재 의존도를 낮추는 탈중국 공급망 구축과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간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사업 및 운영조직 이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부터 IRIS, Ezbaro, RCMS, NTIS 등 4 대 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합하고 AI 기반 연구행정지원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KISTI 로의 이관은 올해 10 월 사무실 이전과 하반기 인사·조직·계약 이관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이행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지난 2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서울 7 개 대학원 소속 연구원 70 명을 대상으로 '2026 R&D 잡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상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각 연구소장, 팀장이 연사로 나서 그룹의 스페셜티 소재 개발 성과 및 주요 기술 특성을 소개하고 현직자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 의왕 퀀텀센터에서 'M-Sphere 2026' 제조 혁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해 협력사 및 업계 관계자 약 1,000명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등 총 40여 종의 신기술이 공개되었으며, 이는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된 사례들이 상당수이다. 대표적으로 3D 비전시스템 기반 운송로봇과 피지컬 AI를 이용한 가상 환경 학습 기술 등이 시연되었고, 정충식 현대모비스 생산개발담당 상무는 이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의 스마트 제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의 평균 AI 활용 수준은 글로벌 평균보다 1.7배 정교하다는 구글코리아와 퍼블릭 퍼스트의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고도화된 프롬프트를 활용할 경우 업무 시간 절감 효과는 기초 대비 3 배로 커졌고, AI 교육으로 인한 근로자 1 인당 생산성 향상 효과는 연간 최대 470 만원으로 추산됐다. 채용 시장에서 필수 역량으로는 'AI 기반 도구 활용 능력'이 35% 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향후 5 년 안에 AI 역량이 업무에서 중요하거나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응답자의 82% 가 전망했다.
경기도연구원은 경기도민 4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I 기본사회'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5.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AI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76.1%, 일자리 감소에 대한 걱정은 70.6%였다. 이에 따라 재교육과 직무 전환 지원, 금융보안 및 응급의료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포함한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형 AI 기본사회' 전략이 제안되었다.
경기 용인시는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용인예술대~용인반도체클러스터 구간 개량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천219억 원으로 곱등고개 구간에 터널을 설치하여 정체를 줄이고 차량 이동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 도로 개선이 반도체 프로젝트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교통 인프라라고 강조하며, 위험 구간 개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긴장 재고조로 인해 부산 제조업 체감 경기가 악화되었으며,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8 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월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92.4 를 기록했다. 업황 감소와 신규 수주 및 생산 둔화가 주요 하향 요인으로 작용했고, 이는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 종료로 인한 긴장 고조와 부산 영세업체의 높은 비중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비제조업 경기에는 매출 증가 등 상승 요인이 작용하여 7 월 대비 1.8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 10∼18 일 동안 응답한 452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LS이링크와 동아일렉콤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고출력 충전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변정식·홍승욱 교수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혈액 속 세포유리DNA를 분석하는 '세포유리DNA 혈액진단법'으로 대장암 진단 민감도를 90.4%로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분변잠혈검사의 70~80% 수준보다 높은 정확성을 보였으며, 정상대조군 특이도는 94.7%, 진행성 대장용종 검출률은 58.3%였다. 연구팀은 액체생검 전문기업 GC지놈과 협력해 총 1677명을 대상으로 채혈만으로 암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이온화지질 구조와 지질나노입자(LNP) 관련 기술로 미국 특허청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mRNA 등 치료용 핵산 물질을 표적 세포까지 전달하는 데 활용하며, 대웅제약이 지난 5 월 인수한 LNP 전달 플랫폼 'eTurna'의 핵심으로 꼽힌다. 특허가 완료되면 미국에서의 지식재산 기반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