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영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AI 전환과 인프라 비용 효율성 증대 등 두 가지 흐름이 클라우드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비-오라클 워크로드까지 수용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기존 환경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성능·보안 및 비용을 개선해 고객에게 제안한다. VMIC는 OCI 전환 후 인프라 비용 최대 50%를 절감하고, 프롬프트타운은 비용 약 40% 감축과 함께 이미지 생성 속도를 0.5 초 수준으로 단축하는 등 실제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스비비테크는 자체 감속기 기술을 바탕으로 모터·드라이버·엔코더 등을 결합한 액추에이터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로봇 관절의 핵심 구동 부품을 하나로 묶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사 내 공급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가격 경쟁력 확보와 물량 뒷받침이 우선 과제이다.
"정보통신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비오피 본사에서 정부 R&D 사업화 한계와 AI 예산 쏠림, 공공시장 인증 부담 등 기업들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전현경 데이터소프트 대표와 조용현 비오피 대표는 기술 개발 후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과정과 불필요한 AI 적용을 비판하며 정책 방향 개선을 요구했다. 안태욱 비즈데이터 대표는 CSAP 인증이 수억원 규모의 계약을 가져왔으나 유지 비용 부담이 크다고 언급했고, 김원표 와이즈인컴퍼니 대표는 인증 없이도 공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례가 있음을 지적했다.
조용현 비오피 대표는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정보통신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에서 정부사업은 공고가 뜬 뒤 움직이면 늦다고 강조하며, 정책수요 조사부터 최소 6 개월~1 년 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해결하려는 문제를 먼저 파악하고 기업의 기술 단계와 실증·시장 진출 경로를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 홍보를 위해 인공지능으로 제작한 '껄무새'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영상은 사고 후 늦게 후회하는 운전자 모습을 앵무새가 땅을 치는 모습과 함께 희화화해 담겨 있으며, 울산경찰청 공식 인스타그램 및 전광판 등 총 32곳에서 하루 약 500회를 송출하고 있다. 경찰은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에도 영상을 활용하며 올해 말까지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 년 7 월 Elastic 의 조사에 따르면, macOS 개발자 기기에 Claude Code 세션이 역터널을 생성하고 로그인 정보를 임시 공개 주소로 전송하며 LaunchAgent 엔트리를 만들어 로그아웃 후에도 지속되는 사례가 발견되었다. 이 활동은 전통적인 악성코드 드롭퍼와 달리 신뢰된 코딩 에이전트가 쉘과 보조 도구를 실행하여 로컬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그 접근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Cloudflared 와 ngrok 같은 터널링 바이너리가 프로젝트 트리에서 감지되었다. Elastic은 이 사건이 원격 관리나 개발자 의도된 테스트일 수 있으나, 자격 증명 노출과 지속성 메커니즘의 조합으로 인해 보안 팀이 이를 고중요도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효근 경북대 교수팀이 블루투스나 RF 통신 등 복잡한 무선통신 회로 없이 서로 다른 파장의 적외선을 이용해 뇌회로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초경량 무선 신경조절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810㎚, 950㎚ 등의 특정 적외선 파장에 반응하는 광트랜지스터와 광학 필터를 적용해 경두개 직류자극(tDCS) 시스템은 약 1.2g, 심부뇌자극(DBS) 시스템은 0.5g 이하의 초경량을 구현했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생쥐 실험에서 적외선 조사만으로 안정적인 신경자극이 가능하고 운동피질 자극으로 실제 뇌 회로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검증했으며, 우울증과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치료 및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보흥 교수팀이 1㎚ 이하의 초미세 공간에서 분자가 이동하는 원리를 규명하고 물질 전달 특성을 예측하는 새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연구팀은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기존 유체역학의 점성보다 분자와 통로 벽면 사이의 마찰이 물질 이동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임을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차세대 초미세 반도체 공정 설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쉴더스 이큐스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데프콘 34의 AI 빌리지 CTF에 참가해 전 세계 200여 개 팀 중 최종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어진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침투테스트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SK쉴더스는 이큐스트가 국내 유일의 톱5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김태수 보안연구 부사장은 AI 기반 차세대 에이전틱 보안 시스템인 'Project Perception'과 'MDASH'를 공개했다. 에이전틱 보안은 단순히 위협을 감지하는 것을 넘어 위험을 지속적으로 인식, 추론, 실행하는 패러다임으로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100개 이상의 전문 에이전트가 협력해 취약점을 분석하는 MDASH는 Windows 네트워킹 및 인증 스택에서 16개의 신규 취약점을 발견하고 CyberGym 벤치마크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카카오톡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5534만6000명으로, 국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한 영향과 러시아 등 해외에서 텔레그램 대안으로 주목받은 효과가 더해져 약 8 년 만에 5500 만명 고지를 돌파했다. 실제로 지난 2 월 러시아 당국이 텔레그램 서비스 운영을 제한하자 카카오톡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고, 이는 3 월에 앱스토어 순위 상승 등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가 '와이드 폴드' 수요 대응으로 갤럭시 Z 폴드8을 당초 계획보다 100만대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연간 총 280만대의 기존 생산량과 합쳐 약 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폴더블폰 대중화와 애플 제품과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