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와 구자균 LS 일렉트릭 회장이 10일 서울 용산에서 AI 데이터센터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차세대 직류 배전 기술 개발과 교류회를 정례화하며, GS 건설의 AI 프로젝트에 전력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기업 코반에너지그룹과 총 1000MW 규모의 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금액은 약 9560억원으로, 이는 HD현대중공업의 역대 최대 규모 발전을 엔진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9.6MW급 힘센엔진은 대용량 중속 엔진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이다.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가 중국 충칭에서 운영 중인 낸드플래시 반도체 후공정 공장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계획이 자문사와 투자자 유치 논의 중이며, 거래가 성사될 경우 공장 전체 가치는 약 30억달러로 평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 방송과 AFP 통신 등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탈리아 시칠리아 마자라 델 발로 해안에서 약 4.8km 떨어진 해상 수심 46m 지점에서 기원전 2세기부터 1세기에 제작된 고대 로마 난파선이 발견됐다. 프리다이버 한 명이 조사 중 발견해 신고한 결과 배 내부에는 와인과 올리브유 등을 운반하는 데 쓰인 항아리(암포라) 수백 개가 실려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탈리아 문화부는 이를 최근 몇 년간 이뤄진 가장 중요한 고고학적 성과로 평가했다. 당국은 유적 보호를 위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현장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민관합동 회의를 열고 대규모 지역 투자 사업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과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정승일 SK 미래성장담당 사장이 포함된 재계 및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의 전력 및 용수 공급 계획과 규제 혁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메모리 반도체가 초호황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평균 판매가격을 전분기 대비 25%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BofA는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본격화와 낸드 스팟 가격 반등이 업황 강세 지속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45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이노크라스는 아시아 지역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병원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팬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드하우스와 K-뷰티 기업 6펜스는 각각 시리즈 B 후속 투자 및 시드 투자를 받아 신규 아티스트 IP 확대, 글로벌 사업 강화, 브랜드 완성도 향상 등을 위해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작년 리콜 건수는 전년보다 4.7% 증가한 총 2656건으로 집계됐다. 공산품과 의료기기 등 주요 품목은 늘어난 반면 자동차와 의약품 관련 리콜 건수는 각각 24.8% 및 13.5% 감소했다. 공정위는 해외 리콜 제품이 국내 오픈마켓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판매 차단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모어헤드시티, 샬럿 등 3 개 항만 거점이 사이버 공격으로 전산망이 마비되어 주요 업무를 수동 처리 체계로 전환했다. 연간 400 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물류 차질을 막기 위해 비상 대응 계획을 가동하고 미 해안경비대에 보고했으나, 하역 등 핵심 업무는 여전히 수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외부 포렌식 팀이 IT 시스템 피해 원인을 분석 중이며 랜섬웨어 감염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미반도체 회장이 인천 본사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너제이 지역에 소재하는 '한미 USA' 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사회는 총출자금 약 150만 달러 (약 21 억 원) 를 투자해 당사 지분율 100%를 확보한다고 공시했으며, 출자 예정일은 오는 18 일로 설정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미아동 골목에서 오토바이와 담벼락에 충돌한 뒤 도주한 70대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졸피뎀, 대마 등 마약류가 6종류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운전자는 '피부과 처방 약을 복용했다'는 이유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9 월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보호 관련 개정령은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기업 대표자와 CPO 가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도록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책임 명확화, ISMS-P 인증 의무화, 유출 가능성 통지제 신설 및 제재 실효성 강화를 포함하며,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으로 개인정보 처리가 복잡해짐에 따라 선제적 조치를 요구한다. 그러나 내부 신고 증가로 인한 사실 확인 과정은 디지털 포렌식 등 고난도 업무를 수반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와 다크웹을 활용한 허위 제보 대응 부담이 기업 현장의 운영 역량을 과부하시킬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