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발생한 환자 중 고령층이 전체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열사병 시 체온 조절 기능 마비로 인한 뇌 손상이 가장 위험하며, 환자를 즉시 냉각 조치와 의식 있는 상태에서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엘앤에프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는 국내 최초 LFP 양극재 양산라인 시제품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 준공된 전용 공장에서의 생산으로, 고객사 평가와 공정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3분기 말 연간 3만t 규모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어린 조피볼락(우럭) 81만마리를 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꽃게, 참게, 조피볼락, 황복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하천과 해역에 방류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미 꽃게와 참게를 서해와 한강에 각각 방류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풍부한 수산자원이 조성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에도 도움이 되도록 계속 방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일부터 배달 로봇 '딜리' 신규 모델을 투입하며,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내구성이 높은 발포 폴리프로필렌 (EPP) 으로 교체해 무게를 8% 줄였다. 이로 인해 중량 제한 기준이 완화되어 최대 속도는 시속 10km 에서 15km 로 증가했으며, CPU 와 센서를 추가하여 인지 능력과 처리 속도도 높였다.
김민수 KAIST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외부 최적화 프로그램 없이도 현실 제약조건을 만족하는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 강화학습 기술 'RL-SPH'를 개발했다. 기존 AI가 제시한 계획은 차량 적재량이나 근로시간 등 실제 현장 조건을 위반할 수 있었으나, RL-SPH는 단계적 수정과 2단계 탐색 전략으로 모든 제약조건을 충족하는 계획을 먼저 찾는다. 연구팀은 5종의 벤치마크에서 실행 가능 계획 탐지 성공률을 100%로 높이고 최적해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프라이멀 갭 평균 28.6배를 개선했다.
케이뱅크는 코드 생성, 시스템 분석 및 사내 지식 검색을 지원하는 자율형 인공지능(AI)인 '에이전틱 AI'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개발자가 구현하려는 기능을 입력하면 코드를 생성하고 기존 서비스 개선이나 점검 요청 시 구조 분석과 방향 제시를 수행하며, 담당자 정보와 내부 규정 등 사내 정보를 활용한다. 정식 도입 전 2 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에 개발자 50 명이 총 40 억 토큰을 사용했으며, 향후 GPU 플랫폼 기반 성능 고도화와 통합 AI 플랫폼으로의 발전이 계획 중이다.
애플이 비전프로에서 중단했던 헬스 플랫폼 구상을 차기 스마트글래스로 재개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안경형 디스플레이 없이 심박 센서와 카메라를 결합해 운동 분석 기능을 구현할 방안을 검토 중이나 첫 세대에는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고명곤 UNIST 교수팀은 추위에 노출되면 잉여 지방을 저장하던 백색지방이 베이지 지방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 분해와 열 생산을 잇는 유전자 조절 단백질인 'TET'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TET가 감소하면 파킨(Parkin) 단백질을 함께 줄이고, 이로 인해 미토콘드리아 분해 속도가 느려져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양이 증가하는 메커니즘을 확인했다. 생쥐 실험과 세포 단위 실험에서 이 'TET-파킨 조절축'은 지방세포의 열 발생 증가를 유도하며, 이는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 치료 연구에 활용될 전망이다.
개발·학습·검증 및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체화하는 AI 에이전트 제작 도구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 최고 수준의 요건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되며 와이즈넛의 AI 기술 경쟁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와이즈넛은 공공기관 직접 구매가 가능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학교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협력해 정밀의료 AI 글로벌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 허브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 부산대는 교내에 'AI 협력 허브 연구센터'를 설립하여 환자 맞춤형 의료 AI 플랫폼과 치료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등 AX(AX) 의료 기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향후 6년간 총 33억원이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라이브는 콜드카드 하드웨어 지갑의 취약점으로 인한 약 1082BTC 유출 사건을 계기로 자산 기관 수탁 방식을 제안했다. 공격자는 시드 생성 과정의 취약한 무작위성을 악용해 피해 규모를 약 7000만달러로 추산했으며, 해당 문제는 콜드카드 4.0.0 버전에서 확인된 것으로 개발사 코인카이트는 이후 이를 수정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2 월 말까지 5 개월간 가상 번호 기반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화 및 문자 송수신 시 직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 번호를 표시하여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직원 보호와 소상공인 편의 증대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