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남항 삼표시멘트 부두의 저장 시설 증설 사업을 허가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시멘트 물동량이 38만t 규모였으나, 2030 년에는 100 만 t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향후 226 억 6 천여만원을 들여 사일로와 이송 설비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 개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전체 저장 규모는 현재의 약 2 배가 될 전망이다.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충돌 장기화로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며 내년 본격적인 '애그플레이션'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비료 공급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은 원가를 높여 식량가격을 밀어올렸고,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저소득 국가의 식량안보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5 년간 여성과학기술인 담당관 제도 대상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36 곳 중 12 곳에서 담당관과 기관장 간 공식 면담이나 회의가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고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분석했다. 또한 임명장을 수여하지 않은 출연연은 총 13 곳에 달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여성 보직자 목표 비율 준수 등 건의 사항을 모두 반영하지 못했다는 사례로 확인되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상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아프로시압 궁전벽화에 접속하다' 체험형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소재 아프로시압 박물관에 설치된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실시간 원격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KETI 홀로그램연구센터, KAIST 심현철 교수 연구실, 그리고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가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달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스콘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엔비디아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엔업'의 2단계 참여 기업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차세대 AI 동시통역 서비스인 '스콘챗'의 모델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콘챗은 별도의 앱 설치나 전용 하드웨어 없이 QR코드만으로는 웹 환경에서 초저지연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며, 현재 5 가지 제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질문 응답형 AI 에서 실제 업무 수행을 위한 에이전틱 AI 로 확장해 기업에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는 월간 활성 이용자가 10 억 명을 넘고 포천 100 대 기업 중 약 90% 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CEO 는 새 에이전트가 지시와 목표 모두를 받을 수 있으며, 파일과 폴더 등 첨부된 요청도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라고 밝히며, 이는 지난달 말까지 알려졌던 680억달러보다 낮게 확인되었다. 오픈AI 파트너들의 총매출은 포함되지 않은 직접적인 수치이며, 기업용 사업 성장률은 같은 기간 동안 107%로 기록됐다. 또한 오픈AI는 3월 122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쳤고 경영진은 2027 년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최근 AI 기반 침투 도구가 포착되면서 사이버 공격의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앤트로픽 등의 보고서를 보면 표적 탐색부터 취약점 분석, 인증정보 탈취까지 모든 과정에 AI 가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는 6 시간도 안 되어 대규모 인증정보를 수천 건 탈취하거나, 한 명이 수십 곳 기관을 동시에 공격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슈퍼지능'(SI)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누구든 백악관을 적으로 간주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연방 부처와 기관들이 공식 문서에서 AI 대신 SI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명칭 변경 문제를 논의했으나 여전히 'AI'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개발업체 렌트윈은 다음 달 전세사기 피해자 빈집 임대 수익으로 대출 이자와 관리비를 충당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임차권 등기를 마친 후 경매가 끝날 때까지 해당 주택을 중·단기로 운영해 발생한 수익이 빚 갱납에 쓰이는 구조다. 정재훈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현행법상 집주인 동의 없이 전대를 할 경우 계약 해지 위험과 법적 불안정성이 크며, 피해자 특별법에 근거한 임시 권리 인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진은 제6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AI 법률 자문 시스템' 도입이라는 점에 기인했다. 한진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준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 년 의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모두 발표된 가운데, 일본은 금속유기골격체 개발로 이어지는 기록을 세웠으나 미국과 유럽보다 앞서지 않았다. 한국인은 유수 국제상을 통해 기대를 모았지만 첫 노벨 과학상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내 연구자들은 이를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장기적인 기초과학 연구를 재평가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