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양자컴퓨터의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제1회 양자내성암호(PQC) 전환 경진대회와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의 양자내성암호 전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가상환경에서 암호체계를 직접 전환해보는 해커톤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30일까지이며, 11월 26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총 10점의 상장과 1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넷스카우트는 AI 기반 운영 및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옴니스 AI 인사이트'에 MCP 연결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어시스턴트와 에이전트가 원시 패킷을 실시간 분석해 변환한 'AI 레디 스마트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여 네트워크 상태와 컨텍스트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넷스카우트는 사전에 정제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AI가 처리해야 할 데이터 규모와 오류를 줄이고 네트워크 옵저버빌리티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페이지를 사칭해 500달러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처럼 꾸민 가짜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보안업체 멀웨어바이트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보안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구형 아이폰을 겨냥해 '다크소드' 익스플로잇 체인을 사용하며 사용자가 페이지를 여는 것만으로도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 공격에 성공하면 기기 정보, 애플 노트 내용, 암호화폐 지갑 및 인증 정보 등 광범위한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려 시도하므로 최신 iOS 업데이트 유지가 권고된다.
안랩의 기업용 보안 제품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와 개인용 'V3 인터넷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 평가 기관인 AV-테스트의 2026년 7~8월 윈도우용 백신 평가에서 종합점수 18점 만점을 획득했다. 두 제품은 보호, 성능, 사용성 등 3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아 '우수 제품(Top Product)'으로 선정되었다. 안랩은 국내 보안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평가에서 만점 인증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의 복구 상황과 보안관제 및 재해복구체계(DR)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2028년까지 대전센터의 97개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DR 구축을 완료하고, 공주 백업센터와 실시간 데이터 복제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 대전센터 폐쇄에 대비해 보안 공백 없이 주요 정보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이관하며 국가 행정정보시스템의 사이버 복원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한 가명정보 결합 사례들이 '2026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 1점과 최우수상 5점을 수상했다. 대상은 통신 체류정보와 카드 소비정보를 가명결합해 정책을 고도화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사례가 차지했다. NIA는 최근 'AI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개소했으며, 앞으로도 가명정보 결합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공공부문에서 약 247건의 해킹 등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기관장이 징계를 받은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정부는 1일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책임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기관장의 책임을 강화했다. 이 방안에는 정보보호 업무 수당 지급, 승진 가점 부여, 전담 조직 설치 등이 포함되어 보안을 조직의 주요 의사결정 영역으로 격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생성형 AI를 악용한 거짓정보 유통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AI 시대, 확인템 장착이 국룰!' 캠페인을 진행한다. MZ세대와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조작된 정보를 판별하는 퀴즈와 이용자만의 정보 확인 방법을 공유하는 챌린지 등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거짓정보 판별 체크리스트와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AI 위험을 신고할 수 있는 플랫폼 이용 방법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개정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1일 '정보통신서비스 투명성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내에 설치된 이 센터는 허위조작정보 사실확인 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연구 및 이용자 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제출하는 투명성보고서 검증 업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렌터카 업체 타임스카, 편의점 세이코마트, 일본우편, 베네피트원 등 다수의 기업 및 기관에서 약 718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가장 피해가 큰 파크24의 타임스카는 무단 접근으로 약 660만 명의 회원 정보가 노출되었으며, 세이코마트와 일본우편 역시 앱 서버를 통한 부정 접근 피해를 입었다. 베네피트원의 경우 해킹이 아닌 시스템 설정 오류로 인해 1만 3460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어,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모두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대출 모집과 관련된 정보가 일부 유출되어 금융감독원이 긴급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유출은 타 사이트에서 취득한 계정 정보로 무차별 로그인을 시도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기법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뱅킹 서비스 자체가 해킹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긴급 점검을 통해 유출된 정보의 성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인젠트는 지난 29일 'N2SF 시대의 데이터 중심 제로트러스트'를 주제로 문서중앙화, AI, N2SF 통합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 및 금융 기관의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데이터 중요도(C/S/O) 기반의 차등 보안 적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전사 데이터 자산화를 위한 문서중앙화 시스템 구축 전략과 원본 문서의 보안 정책을 AI 데이터에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통합 아키텍처 및 고객사 구축 사례가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