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는 고물가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8 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증가하며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문가들은 이를 금융자산 증가와 저축 감소에 의한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했다. 휘발유 가격 급등과 실질임금 하락으로 인해 구매력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되었고, 연준은 기준금을 0.25%포인트 인상하며 긴축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미국이 한국에 사용후핵연료 처리 사업 투자를 제안하면서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핵연료는 완전히 연소되지 않아 우라늄과 플루토늄 등 핵심 핵종이 약 90% 남아 치명적인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이며, 이를 재처리해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지속됩니다. 파이로프로세싱은 고온 용융염 속에 사용후핵연료를 넣고 전압을 조절하여 원하는 물질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97 년부터 약 30 년에 걸쳐 이 기술을 주도적으로 연구해 왔습니다.
전북 익산시는 17일 ㈜락로보틱스와 드론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락로보틱스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 약 6천610㎡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핵심 항공전자부품 및 농업·산업용 드론의 완제품 제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17 일 열린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기업·기관 분야 인공지능 경영 부문과 윤리·인권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중 윤리·인권경영 부문은 기관장 주도의 청렴 리더십과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성과로 평가받았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기술 혁신과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오는 21일부터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한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과 지난 8 월 말 기준 총잔고가 100 만원 미만의 고객에게는 연 5.5% 금리의 특판 상품을 제공하며, 종합계좌 보유자는 연 4.3%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자산 증가 이벤트를 진행하여 조건부에게 주유권이나 삼성전자주식을 추첨해 지급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북극항로 상업 항로화를 지원하고 국적선사의 극지 운항 선대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쇄빙·내빙선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해진공은 이 프로그램을 연간 1천200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후순위 금융에 최대 30%까지 투자를 통해 선사가 선가의 최대 9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 화성시는 지난 16일 개최된 '2026 H-트레이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세계 16개국에 참가한 39개 바이어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계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액은 29억원으로, 전체 상담 실적은 2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중지약 '미프진'을 한국인 대상 별도의 임상계획 없이 도입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미프진이 약 100 개국에서 사용되어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가교시험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임신중지 약물 제도권 도입을 공식 발표했으며, 식약처는 내년 1 분기까지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내년 1 월 가상자산 과세 도입을 앞두고 국세청 역량 강화와 국내 거래소 이용 유인책 마련, 자동 계산·신고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일본은 저율 분리과세 및 이월공제를 적용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자국 거래소를 유도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 소득 과세는 2020 년 12 월 도입됐으나 세 차례 유예를 거친 후 내년 1 월 1 일 양도·대여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세모빌리티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서 올해와 내년에 걸쳐 총 2천500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부품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세예스24그룹은 이 투자를 발판으로 패션과 문화 콘텐츠 등 다른 사업의 진출도 검토 중이며, 그룹 주요 경영진이 관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21.8%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20.9%로 추격했다. 반면 샤오미는 2분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급감하며 점유율이 하락했고 오포와 비보도 장기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MOH)가 발주한 뜽아종합병원 건설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금액은 약 21억5000만달러(약 3조원)으로, 쌍용건설 창사 이래 단일 프로젝트 기준 최대 수금액이며 연간 매출액인 1조8000억원을 크게 웃돈다. 공사 기간은 설계기간을 포함해 총 63개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싱가포르 국립대학보건시스템(NUHS)이 운영을 맡아 최첨단 의료 솔루션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