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글로벌 AI 모델 성능 경쟁 심화 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최대 수혜로 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미국 고성능 및 중국 저비용 AI 모델 확산이 연산량과 데이터 처리량을 늘려 구조적 메모리 수요 증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형 기술기업들의 공격적인 AI 투자로 인해 2028년부터 아마존과 구글의 클라우드 매출 비중은 각각 61%와 4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중국 허난대학교에서 개최한 '2026 AIDIA 국제학생워크샵'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 중국, 태국 등 3 개국의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역사문화유산인 카이펑과 저우차오 유적을 답사하고 고대 유적 보존 및 현대 도시 기능 조화를 위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약 120억 광년 떨어진 'COSMOS-z3.1-A'라는 원시 초은하단을 발견했다. 이 구조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멀고 무겁으며, 우리 은하의 질량보다 약 5000배에 달한다. 연구팀은 ODIN 프로젝트 관측자료와 제미니 망원경 등 다양한 장비로 이를 분석해 우주 초기 거대구조 형성 과정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기아는 내년 6 월 준공을 목표로 화성 EVO 플랜트 웨스트 공장을 건설하며 대형 PBV 생산 체계를 고도화한다. PV5 라인업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 기아가 개인화 모빌리티 전략을 PV7 모델로 확대하고, 향후 PV9까지 연산 총 20 만대 규모의 글로벌 PBV 생산 허브를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SK키파운드리와 엘모스 세미컨덕터는 지난 18년 동안 이어져 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2037년까지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위한 130나노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장기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개발된 'E550.01 스마트 4채널 e퓨즈 컨트롤러'를 2027년부터 본격 양산하며, 초소형 고효율 신규 'e플래시 메모리 셀'도 공동 출시할 계획이다.
대구혁신도시에서 오는 29일 공식 개원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수술·시술 훈련 스테이션 19개와 시뮬레이션실 10개를 포함한 총 면적 약 1만 9723㎡ 규모의 시설이다. 이 연수원은 교육훈련, 실습, 평가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층별 공간을 특화하여 구성했으며,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지난 7 월 시뮬레이션 강사 양성 워크숍을 열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는 북한이 영변에 새로 건설한 우라늄 농축시설을 최대 28 세트의 원심분리 설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IAEA 는 지난달 공개된 보고서에서 북한의 사진과 위성사진을 비교해 해당 건물이 두 번째 시설임을 식별하고, 캐스케이드 형태의 설비가 최대 28 개를 수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각 캐스케이드 내 원심분리기의 정확한 수와 성능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고농축우라늄 생산량이나 핵무기 환산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및 충청북도가 '2026 국제양자산업대전'에서 양자기술과 바이오산업을 결합한 초광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지역은 양자컴퓨팅 인프라, 소자·알고리즘 기술, 방사광가속기 등 특화 역량을 연계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및 사업화를 아우르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제시한다.
GS칼텍스는 DHL 익스프레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협정을 통해 향후 1년간 국내에서 급유하는 항공기에 니트 SAF 기준 총 2천t를 공급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기존 석유 제품 생산 공정 라인에 바이오 원료 배관을 연결해 저탄소 제품을 만드는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 를 생산했으며, EU 재생에너지 지침과 ISCC 인증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 국제 반도체 기판 및 첨단 패키징 산업전에 참가해 원주시와 공동으로 '반도체특별자치도, 강원'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며 잠재 투자를 발굴하고, 주요 반도체 기업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 파네시아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메타는 CXL 기술을 기반으로 CPU·가속기·메모리를 하나의 연결 영역으로 묶어 데이터센터 전체를 거대한 칩처럼 동작하는 차세대 AI 구조를 제시했다. 기존 2 개에서 최대 약 960 개의 가속기를 한 코어로 관리하며 통신 지연 시간을 수백 나노초 수준으로 줄이고, 세분화된 자원 연결 방식을 통해 특정 부품 고장으로 인한 시스템 중단을 방지한다.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국세수입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년 정부 예산 총지출은 전년 대비 12.8% 늘어난 820조9000억원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반도체·인공지능 지원에 할당되는 '3대 메가프로젝트+AI' 예산은 기존보다 약 두 배로 확대되었으며, 산업부 소관 반도체특별회계도 새로 신설된다. 그러나 연구개발 (R&D) 예산만 5% 감소하는 반면 생산 기반 구축과 지역 클러스터 조성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등 지원의 무게중심이 기술 개발에서 인프라와 배치로 옮겨가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