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찬홈'이 남긴 수증기가 동풍에 유입되면서 영남권과 동해안에 최대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예상 강수량은 가뭄 심화되는 영남내륙을 해소하기에 역부족이며, 지역별 편차가 커 해갈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부터 시작해 점차 남쪽 내륙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 버니 샌더스 상원이원이 샘 올트먼, 다리오 아모데이, 마크 저커버그 등 AI 기업 CEO들에게 서한을 보내 위험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인공지능 연구 중단을 촉구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그는 규제를 받지 않는 기술 발전이 야기할 재앙을 막으려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수용하지 않을 경우 동료 상원의원들과 함께 관련 개발을 막겠다고 경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국내 피부암 환자는 2024 년 약 3 만 6 천명으로 최근 5 년 사이 약 33% 증가했다.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세포의 DNA 가 손상되어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및 악성흑색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우진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오래전부터 있던 점이라도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변하거나 가려운 경우 크기가 작더라도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성인의 비만율이 GLP-1 수용체 작용제의 보급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합병증 예방 중심으로 바꾼 사례입니다. 김성래 교수는 이 약제가 혈당 조절 외 체중 감소 및 심혈관·신장 보호 등 다양한 장기적 이점을 가져온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건강보험 급여화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기준과 처방 원칙으로 인해 필요한 환자에게 실제 적용이 어렵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의약품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변질되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인석 대한약사회 학술담당 부회장은 화학물질인 의약품이 고온에서 변성될 수 있으며, 특히 시럽제와 주사제 등 액상이나 반고형 형태로 들어 있는 제형은 온도에 민감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슐린과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 등은 지나치게 높은 온도나 얼어붙는 저온에 노출되면 작동이 오작동하거나 효과를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폭염 시 탈수와 저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이뇨제와 항콜린제를 고령층의 약물 복용 주의 대상으로 지목했다. 특히 고혈압 약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나 ACE 억제제, ARB 및 베타차단제는 혈압 저하로 인한 실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탈수 시 체내 리튬 농도가 높아 독성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소염제는 신장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어 폭염 기간에는 임의로 약을 끊지 말고 의료진과 복약 계획을 세우는 것이 권고된다.
경기 화성시 시노펙스 사업장은 반도체 필터 기술을 접목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혈액투석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최근 순수 기술로 개발한 인공신장기를 허가받았으며, 올 4 월 모로코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청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고령층 독감 백신을 표준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높은 '고면역원성 백신'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선 검토 대상으로 제시했다. 국내 65 세 이상 접종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면역 노화로 인해 실제 예방 효과는 낮아, 특히 70 대와 80 대에서는 통계적으로 효과를 확인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따라 재정 부담을 고려해 75 세 이상 고령층부터 우선 적용하는 방안과 함께 비용효과성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신경멜라닌 민감 MRI(NM-MRI)를 활용하여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중 파킨슨병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사람을 선별하는 새로운 검사 전략을 제시했다. 도파민 PET 검사와 비교한 결과, NM-MRI는 고위험 환자를 식별하는 데 유용함을 보였으나 기존 정밀검사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는다는 점을 연구팀은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치매역학조사와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97 만 명이며, 경도인지장애까지 포함하면 환자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50 대부터 치매가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과 국내 식약처는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포스파티딜세린 성분을 인정한 바 있다.
평균 연령이 60.5 세인 인지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포스파티딜세린 300mg 을 12 주간 섭취한 결과, 기억력 테스트 점수는 실제 나이보다 13.9 세 젊은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학습 능력도 11.6 세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안면 인식 능력이 7.4 년 더 젊어지고 숫자 암기력은 3.9 년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이 실제로는 젊은 연령대 수준의 기능을 보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일 임일한 박사를 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선우 ARS본부 전무는 미국통계학회 주최 국제 학술대회에서 AI 기반 약물 안전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