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이미옥·손미영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 박사팀은 사람 줄기세포로 만든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 영장류에만 존재하는 DNA 조각 'Alu'에 의해 SPAST 유전자가 사라지는 과정이 치매 증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 알루에 의한 변화는 ZnT6 단백질 감소와 골지체 손상을 유발하여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증가 및 신경세포 사멸을 초래하는 메커니즘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아연 균형과 골지체 기능 회복이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AI 분석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한국을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AI 경쟁에서 뚜렷한 3위 위치로 평가했다. 이 기관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의 모델이 지능지수 30점 이상 기록했음을 근거로 제시했으며, KT와 트릴리온랩스 등도 자체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아일랜드 제약사 바이오헤이븐과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BHV-7000)' 및 기타 칼륨채널 관련 기술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약 1조995억원 규모의 계약으로 확보했다. 이번 기술도입은 SK바이오팜의 자체 개발 제품인 '엑스코프리'를 위한 투자로 풀이되며, 사업 영역을 뇌전증 치료제에서 중추신경계 신약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룰루랩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6 서울뷰티위크에서 AI 와 피부 데이터를 활용한 K 뷰티테크 모델을 공개했다. 루미니는 한 번의 촬영으로 주름 등 9 개 항목을 분석하고, 루스킨 X 는 8 초간 비접촉 촬영으로 3D 재구성을 수행했으며, 룰루랩은 축적한 500 만 건 이상의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루디언트'도 개발해 공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GIST) 이신소재공학과 이광희 교수와 공동연구진이 유기태양전지의 고온 성능 저하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정공 이동 방해 물질인 산화몰리브덴의 움직임을 막는 PBN 분자를 삽입하여 태양전지를 85℃ 환경에서 2천시간 이상 작동시켰으며, 이 기간 후에도 초기 발전 효율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전 세계 비자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사 담당자의 심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작하며, 이에 따라 비자 면접 일정이 일시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번 교육이 공공복지 혜택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신청자들을 걸러내고 포괄적이고 일관되게 심사를 하도록 하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AI 업무처리위탁(BPO) 기업 유베이스 그룹은 컨택센터 상담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단순문의 응대를 넘어 업무 처리와 후처리를 AI 가 수행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모델이다. 유베이스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도입 후 하루 평균 상담 인입량 중 AI 가 직접 처리하는 비율은 30%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상담 통화 시간과 후처리 시간은 각각 20%와 약 80% 단축돼 전체 고객 서비스 운영 비용이 20%가량 절감됐다.
금융보안원은 여의도 센터에서 보험회사와 법인보험대리점 (GA) 관계자 등 약 50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사-GA 정보보안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최근 GA 의 대형화와 개인신용정보 처리 비중 증가로 제3 자 사이버 위협 위험이 커지자, 금융보안원은 보험사와 GA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점검 기준 마련 및 모의해킹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청이 AI 순찰 로봇 '순라봇'을 도입하여 궁궐과 왕릉의 안전관리를 위해 실증을 벌이고 있다. 올해 2 월 창덕궁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덕수궁과 서오릉에서 이달 24 일부터 11 월 30일까지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다. 탐방로에 쓰러진 관람객 등 위급 상황을 감지하면 관제실과 연계해 경고 방송을 하며, 평탄한 지형용 4륜 구동 로봇과 험지용 2륜 휠-레그드 로봇을 각각 배치하여 성능 비교 검증 중이다.
백석대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프리윌린과 한국어 교재 및 학습 앱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한국어를 배우고 대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학기부터는 초급 교재와 학습 앱을 활용한 수업 운영이 시작되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고급 과정과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확대해 대면 수업과 온라인 학습을 연계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경북대학교는 지난 25일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 분야 교육부터 교내 창업기업, 입주 스타트업 지원까지 체계적인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2학기부터 경북대 창업대학원에 정규강의를 개설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강의와 유관기관 특강,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영국 스타트업 칼로섬과 파트너십을 맺고, 영국 정부가 지원하는 AI 연구 클러스터에 100 대 이상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컴퓨팅 랙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공동 설계하여 고객이 별도의 최적화 작업 없이 NPU 기반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