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미국 바이오기업 제넨텍에 신약 후보물질 HM17321 개발권을 최대 23억달러(약 3조2000억원)에 이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산업 역대 최대 기술수출 기록을 새로 썼으며, 선급금은 거래 규모의 8.3%인 1억9000만달러다. HM17321은 인크레틴 호르몬 대신 근육 생성을 자극하는 UCN2를 흉내 냈고, 살을 빼는 기능과 근육 재생 기능을 동시에 실현하는 비만 치료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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