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도입한 GLP-1 계열 신약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중국 파트너사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된 초기 임상 결과에서 비만 청소년의 체질량지수를 최대 12.6% 낮췄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는 12~17세 중국인 비만 청소년 48명이 참여해 에크노글루타이드를 투여하거나 위약을 복용한 후 20주 동안 치료를 받았으며, 치료군에서는 체중과 허리둘레가 감소하고 심혈관·대사 관련 지표도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HK이노엔은 이 약물을 국내 임상 3상 단계에서 진행 중이며 중국 저장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어린이병원 푸 쥔펀 교수와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각각 청소년 치료 평가의 중요성과 개발 전략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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