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파산한 스피릿항공의 직원 데이터를 1000만달러에 낙찰받자 전미승무원협회(AFA)가 법원에 이의를 제기했다. 매각 대상에는 약 1억건의 직원 이메일, 약 5억건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메시지, 인사 정보, 급여 자료, 교육 기록 등이 포함되어 있다. AFA는 구글이 제3자를 통해 개인식별정보를 제거하고 비식별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조건이 직원 기밀정보 보호에 충분하지 않으며, 비식별 처리된 정보도 다른 데이터와 결합되어 개인 재식별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파산법원은 심리를 9월 9일로 연기했으며, 이 사안은 기업 파산 시 직원 데이터의 보호 범위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