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 예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애플,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에 연간 일괄금 형태의 부담금을 부과하는 유럽 기업자원(CORE) 제도의 수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안건은 EU 내 연간 순매출이 1억유로를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구간별 연 10만~75만유로의 부담금을 부과하며, 이는 기존 디지털서비스세와 달리 업종과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EU는 이 제도를 통해 2028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약 68억유로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피하기 위해 초대형 기업의 부담액을 키우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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