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외부 침입으로 인해 직원 전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정보 약 100여 건이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 은행 측은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즉시 차단했으며, 이 시스템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 등 실제 거래 처리 핵심망과 분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에 이어 국내 주요 시중은행 두 곳이 연이어 사이버 공격 위험에 노출되자 금융당국은 추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조사에 착수하고 전 금융권의 대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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