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가 뇌에서 두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김은준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공동 연구팀은 자폐 위험 유전자 17종에 돌연변이가 있는 생쥐의 뇌를 분석하여, 원인 유전자는 다르지만 신경세포 간 신호 활동이 줄거나 늘어난 두 그룹으로 갈렸음을 발견했다. 실제 환자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변화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치료 기전을 사실상 2개로 압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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