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가 도입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북극해 기후·해양환경·생태계와 해저환경을 조사하기 위해 83일의 항해를 마치고 전남 광양항으로 돌아왔다. 이번 탐사는 지난해 회수하지 못했던 장기계류장비 2개를 성공적으로 건져 올려 시계열 자료를 확보하고, 척치 보더랜드 북위 75도 해역에서 오징어 성체 실물 표본을 채집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중앙북극해 고위도 해역에서의 퇴적물과 해수 채취를 통해 과거 환경 변화와 진화 과정을 추적했으며, 이는 'SAFE-SEA' 사업의 현장 적용 사례로 AI 기반 해빙·항로 위험 예측 기술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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