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악성 결제 단말기로 변조해 비접촉식 카드 정보를 탈취하는 공격이 발견되었다. 보안업체 그룹-IB는 이 공격에 사용된 맞춤형 NFC 중계 악성코드를 윈드릴레이(WindRelay)라고 명명하며, 체코·슬로바키아 등지에서 2025년 11월부터 2026 년 7월까지 바이러스토타(VirusTotal) 에 23 개의 샘플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했다. 해커는 보이스피싱과 원격접속 트로이목마 스파이노트(SpyNote) 설치를 결합해 피해자에게 은행 직원을 사칭하고, 이를 통해 윈드릴레이를 심은 뒤 실제 결제 시 NFC 통신을 가로채 카드 정보를 탈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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