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8일 발간한 '2026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3등급으로 지정해 24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수용소 아동 노동, 탈북민 착취 및 해외 파견 노동자 임금 압수 등 국가 주도의 강제노동과 인권 유린 실태를 개선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이를 정부 운영 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지적한다. 반면 한국은 1등급으로 분류됐으나 인신매매 가해자에 대한 기소 감소와 형량이 경미한 점 등을 이유로 최상위 등급 유지에 한계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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